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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화 '유브 갓 메일' 줄거리 ost 등장인물 결말

by 머니벌룬 2023. 4.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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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른스트 루비치가 향수 가게라는 희극을 소재로 만든 ‘모퉁이 가게’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다시 만든 작품이다. 원작은 로맨틱 코미디를 대표하는 걸작으로 '서로 대립하는 두 남녀가 만나지않은 전혀 모르는 상태로 연애한다'는 콘셉트를 처음 선보인 영화다. 원작은 선물 가게에서 일하는 두 남녀가 펜팔로 연애한다는 내용이지만, 리메이크한 영화에서는 서로 다른 서점을 하는 경영자가 이메일로 연애한다는 내용으로 바꿨다. 영화 중 캐슬린이 운영하는 길모퉁이 서점은 영어로는 The Shop Around Corner로 원작의 오마주를 담았다.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 등의 대본을 쓰고 제작에 참여한  노라 애프론이 역시 로맨틱 코미디의 대명사인 톰 행크스, 멕 라이언과 함께 상큼발랄한 작품을 완성했다. 현실 세계에선 투닥거리는 두 남녀가 이메일을 통해 사랑을 쌓고 완성해 가는 과정을 기분 좋게 그려내 당시 인터넷 연애가 최대 관심사가 될 정도로 전 세계적으로 돌풍을 일으켰다.
 

영화 '유브 갓 메일'  줄거리

영화 '유브 갓 메일'은 사랑과 이별 그리고 우정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로맨틱 코미디 영화이다.
주인공인 조 폭스(Joe Fox)와 캐슬린 켈리(Kathleen Kelly)는이메일을 통해 서로를 알게 되고, 서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를 이해하게 된다. 그러나 이메일 상에서만 호감을 나누고, 현실에서는 서로를 모르는 상황에서 이야기가 전개된다.
캐슬린은 뉴욕에서 '길모퉁이 서점'을 운영하는 아동서적 전문서점의 주인이며, 조 폭스는 '길모퉁이 서점' 옆에 대형 서점을 오픈한 대기업의 사장으로 캐슬린의 서점인지 모르고, 공격적으로 영업을 시작한다. 엄마한테 물려받은 서점을 작지만 알차게 운영하던 캐슬린은 '폭스 문고'의 출현으로 폐업할 위기에 놓이자 어떻게든 살아남기 위해 노력한다. 그 과정에서 두 사람은 사사건건 부딪치며 서로 마음이 상한다. 그러나 두 사람은 서로를 알아가며 서로를 만나게 되고, 서로에게 빠지게 된다. 이 영화는 조와 캐서린이 이메일을 통해 서로를 알아가며, 서로의 마음을 얻어가는 과정에서 로맨틱한 감성과 함께, 우정과 가족의 소중함을 강조한 작품이다.

ost

영화 '유브 갓 메일'의 OST 중 가장 유명한 곡은 'Somewhere Over The Rainbow'이다. 이 곡은 영화의 주인공인 조의 아버지가 좋아했던 곡으로, 영화 내에서 여러 차례 등장한다.
그 외에도, 영화의 배경음악으로 'Here Comes the Sun'과 'The Only Living Boy in New York' 등의 곡이 사용되었다. 이러한 곡들은 영화의 분위기와 함께, 로맨틱한 감성을 더해주는 역할을 하며,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OST 중 하나입니다.

등장인물

조 역(톰 행크스)
캐슬린 역(멕 라이언)
프랭크 역(그렉 키니어)
패트리샤 역(파커 포지)
조의 아버지 역(대브니 콜먼)
조의 할아버지 역(존 랜돌프)
캐슬린의 책 가게 아줌마 역(진 스테이플턴)
남자 직원 역(스티브 잔)
조의 아파트 경비원 역(마이클 바달루코) / 백화점 손님 역(하워드 스피겔)
크리스티나 역(헤더 번스)
케빈 역(데이브 샤펠) / 컴퓨터 시스템 음성 역(엘우드 에드워즈) / 커피 가게 직원 역(조지 F. 밀러)
애나벨와 메튜의 엄마 역(카라 세이무어) / 백화점 계산원 역(사라 라미레스)
애나벨 역(핼리 허시)
메튜 역(제프리 스카페로타)

결말

캐슬린은 남자친구와도 헤어지게되고 어머니에게 물려받아 42년간 운영하던 서점도 폐업하게 된다. 그사이 조는 그녀에 대해 알아가다가 그녀를 사랑하게 되면서 여자친구와 헤어지게 된다. 

그러나 캐슬린에게 진실을 말하지 못하고 투닥거리던 대형서점 사장에서 친구 사이로 그녀에게 다가가지만 그녀의 마음은 여전히 이메일 상대에게 있어 조를 받아주지 않는다. 그 후 조는 자신의 존재를 밝히기로 한다. 캐슬린이 오래도록 만나고 싶었던 그를 애타게 기다리던 공원에 강아지 이름을 부르는 목소리가 울려 퍼진다. 이내 강아지 주인인 조가 나타난다. 혹시나 본인이어서 싫어할까 망설이는 조와 처음부터 그가 이메일 상대이길 바랐다는 캐슬린은 그 어느 때보다 반가워하며 포옹하고 입을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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